모소낭이라고 항문 후방 천미골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에 대해서 아시나요? 보통 겨드랑이, 손가락 사이, 팔다리의 절단면, 배꼽, 두피 등에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모발이 침범하여 이물 반응성 농양의 형태로 나타나기도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최소 3배 최대 7배 정도 더 많이 일어 난다고 합니다. 20대와 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합니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주로 깊은 두분열을 가진 사람 또는 털이 많은 사람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치료법으로는 모낭제거술, 모낭의 국소절제 및 모발제거, 절제술, 단순절개술 등이 있습니다.
모소낭 이란?
피부와 피하 조직을 침범하는 모발과 연관된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모소동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모소낭은 항문 후방 엉덩이 꼬리뼈 근처에 발생합니다. 외관은 정중앙에 구멍이 있고, 머리쪽으로 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중앙선 바깥으로 2차 누관을 형성하는 경우 대부분입니다.
모소낭 원인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후천적인 원인이 더 관계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고, 개인 위생상태, 비만 등이 있습니다.
1. 선천적 원인
엉덩이 틈새에 태생기의 표피 잔유물에 의한 선천적인 관이 존재합니다. 선천적으로 존재하는 관으로 인해 염증이 생겨 그 합병증으로 인해 모소낭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2. 후천적 원인
모발이 많은 둔부에 양측 엉덩이가, 신체 활동에 의하여 비벼지면서 둔부열의 모발이 피부 및 피하조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만성 이물성 염증반응을 일으켜서 모소낭이 발생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는 모낭의 확장 및 염증질환이 모소낭으로 발전한다고 예상합니다. 두분열 주위의 피부가 엉덩이의 무게로 인해 모낭이 확장됩니다. 확장된 모낭에 염증이 피하조직으로 파급되어 모소질환을 일으키게되는데, 모낭 확장이 주요 원인이 됩니다. 모발은 2차적으로 침입하여 염증을 만성화하면서 치유가 어렵게 된다는 것입니다. 2가지의 후천적인 원인을 예상하고 있지만, 정확한 발병 원인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모소낭 증상
초기에는 증상을 못 느끼지만, 외관으로는 꼬리뼈 근처의 피부가 함몰된 소견을 볼수 있습니다. 급성 농양과 만성 염증 소견으로 나뉩니다.
1. 급성 농양 증상
급성 염증이 생기면 고름집을 형성하게 됩니다. 고름집은 농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거나 활동, 운동 등을 한 다음에 통증, 부종, 발적과 압통이 있습니다. 미열, 백혈구 증가, 권태감 등도 나타납니다. 농양은 중심부로부터 바깥쪽으로 치우쳐 생기고, 중앙선 상에 있는 벌어진 구멍이나 작은 함몰부위를 관찰이 됩니다. 항문에서 약 5cm 떨어진 꼬리뼈 부위에 중심선에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작은 병변들이 관찰됩니다. 염증성 분비물,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누관에 염증이 있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이차누관은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농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급성 농양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2. 만성 염증 증상
만성적인 염증을 동반하며 재발성 염증이 생기고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계속적으로 나오는 증상이 있습니다.
모소낭 치료방법
모소낭 치료 방법으로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이 있습니다.
1.보존적 치료
수술을 하지 않고 염증의 징후가 없을 경우 항생제 복용과 더불어 좌욕으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2. 수술적 치료
배농을 위한 절개입니다. 국소부 마취를 통해 고름, 이물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절개를 합니다. 내부의 고름과 모발, 이물질 등을 제거 합니다. 절개부에는 구멍을 거즈로 채웁니다.
심한 경우에는 나종을 제거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전신마취 후 고름과 부스러기를 제거할 위치 열어서 고름과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상처를 봉합하여 수술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소낭을 예방 방법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하므로 매일 목욕을 하여 해당 부위를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찰이나 열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장시간의 운전, 앉아 있는 등의 문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이 연관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소낭이 있으면 무조건 수술을 받아야 할까?
위 질환은 감염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무조건적 수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염증이 생겨서 통증과 부종이 동반될 때에는 염증을 줄이기 위해 항생제 치료와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함으로써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절개 배농해야 할 필요성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름집을 형성할 경우 절개 배농이 필요합니다. 급성 염증의 합병증으로 인한 농양의 경우를 제외하면 보존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모소낭을 그대로 두면 암이 될까?
모소낭에서 발생되는 암은 극히 드물지만, 만성 염증이 반복되거나 피부 궤양, 흉터 조직, 누공 등에서 수십 년이 지난 후 악성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진단이 쉬우며, 광범위 절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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